[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일본의 경제 도발로 시작된 경제 한일전에 임하면서 온 국민의 총의는 다시는 지지말자, 다시 한번 이겨 내자로 고양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이 주장하는 길은 쇄국이 아니라 애국의 길이며, 위정척사가 아니라 기술독립과 부품소재, 장비산업 분야에서 자립의 길입니다. 일부 야당의 백태클과 언동에 발목을 내주지 않고 빠른시간 안에 기술독립과 부품 소재, 장비 산업의 자립화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임하겠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반도체, 바이오, 자동차 등 첨단 중공업 산업과 전혀 관계가 없는 북한과 경협이라는 너무나도 엉뚱한 솔루션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상상 속 희망과 실현 가능한 대안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청와대는 모래 속에 머리를 박은 타조 같은 어리석은 모습입니다. 우리 민족끼리 잘해보자는 북한 중독입니다. 결국 또 북한인가. 북한 말고는 할 말이 없는가. 안보도 우리 민족끼리, 경제도 우리 민족끼리, 신 쇄국주의로 정말 대한민국을 구한말 조선으로 만들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유상진 / 정의당 대변인 : 환경부의 지난 10년 간 직무유기 속에서 대한민국은 일본의 석탄재와 폐기물을 대신 처리해주는 '쓰레기 처리국'으로 전락하였습니다. 현재도 국내에서 발생한 석탄재 처리를 위해 지역에서는 석탄재 매립 문제로 갈등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일본 석탄재는 방사능, 중금속 여부를 떠나서 그 자체가 쓰레기입니다. 조건 여부를 떠나 당장 수입 금지를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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